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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집 적응이 어려운 아이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 4가지 (1탄)
Min Jung KwonShare
누군가에겐 낯설고 누군가에겐 새롭고 즐거운 단어,
“처음”!
새로운 선생님, 친구들, 장소.. 우리 아이들은 잘 적응하고 있나요?
적응시기에 가장 많이 듣는 얘기는 아무래도..
저랑 떨어질때 애가 너무 울어요ㅠㅠ우는걸 멈추지 않아요ㅠㅠ
인것 같은데요.
아이들과 잘 분리할 수 있는 방법에는
1. 아이의 불안 줄이기
2. 부모의 불안 줄이기
이렇게 두가지가 있습니다.
먼저,
아이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 우리 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하실수 있는 방법들부터 얘기해볼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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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어질때 패턴을 만들어주기 - 아이가 쉽게 다음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패턴을 만들어주세요. 하이파이브를 하거나, 꼭~ 안아주거나…하지만 너무 길게 끌면 아이가 헤어지는 게 안 좋다고 생각할수 있으니 최대한 간결하게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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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자기 사라지지 않기 - 갑자기 사라지는 것에 더 충격받는 아이들이 있어요. 아이들이 충격받지 않도록 헤어지는 순간을 미리 알려주시고, 정해진 시간에는 약속한대로 아이에게 말하고 떠나주시면 좋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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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착물건 남기기 - 아이에게 애착인형이 있다면 가지고 있어도 좋고, 부모님이 가지고 계신 물건을 갖고 있게 해주셔도 좋습니다~ 아이의 불안을 달랠수 있는 물건을 찾아봐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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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왔을때는 꼭 말로 얘기해주기 - “약속한 대로 돌아왔네~”“이거봐! 끝나고 바로 왔지?” 하고 말로 얘기해주시면서 약속한 시간에 돌아올거라는 개념을 아이들에게 알려주시는 거에요. 처음엔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아~ 곧 돌아오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될겁니다.
분리불안은 10주 혹은 몇달까지도 지속될 수 있어요.
여행 다녀와서 갑자기 생기기도 하고요.
아이를 맡아 주시는 선생님과 대화를 통해
아이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찾아 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,
부모님의 차분하고 일관적인 행동을 보여주시면
아이도 훨씬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거에요.
이번에는 아이의 불안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았으니
다음에는 부모님의 불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
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.
다음 포스팅도 기다려주세요 💪🏻 💪🏻